무하마드 알리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추도 물결이 일고있다.
무하마드 알리 별세에 프로복싱 헤비급 세계챔피언 출신 마이크 타이슨은 "신이 그의 챔피언을 맞이하러 오셨다. 잘 가소서 위대한 이여"라고 SNS를 통해 추모글을 올렸다.
또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인터뷰를 통해 "알리는 링 밖에서 더 위대했던 영웅"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무하마드 알리는 파킨슨병의 합병증으로 치료받던 중 별세했다.
권투선수뿐 아니라 사회운동가로도 유명한 무하마드 알리는 본명 캐시어스 클레이에서 알리는 1964년 '무하마드 알리'로 개명했다.
이는 말콤 엑스의 이슬람 운동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