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 오승환, 슬라이더 장착하고 '탈삼진쇼' 펼쳐...평균자책점 1.88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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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 오승환 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KKK'오승환이 슬라이더로 탈삼진쇼를 펼쳤다.

오승환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팀이 1-2로 뒤진 8회 선발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초반 내야안타와 우전안타를 내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어 3타자를 모두 헛스윙으로 3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모두 오승환의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이 종료됐다.

오승환은 이날 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1.88로 낮췄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