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서 규모 3.0 지진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5분께 경북 상주시에서 규모 3.0에 이르는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지진의 진원은 상주시에서 서쪽으로 22㎞ 떨어진 북위 36.69도, 동경127.92도 지점이라고 전해졌으며 일본 구마모토 지진의 여파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기상청 관계자는 “피해신고는 없었으며 일부 주민들만 느꼈을 지진이다”라고 전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경북 상주에서는 지난 3월에서도 지진이 관측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