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은 오는 11일 대한민국 과학기술 50년을 기념해 국내 과학기술 역사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향후 100년 과학 미래를 상상해보는 `2016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상상+ 또 다른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명 개그맨 정현수씨의 개막식 진행을 시작으로 융합인재교육(STEAM) 콘텐츠를 접목시킨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5개 분야의 체험, 놀이, 공연, 강연, 경연마당이 펼쳐진다. 또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가 협력·참여하는 특별존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과학과 개그가 융합된 과학개그콘서트`코미디로봇공연`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광주광역시 남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회 창의·발명 경진대회와 `미래기술로 꿈꾸는 융합세상`을 주제로 과학커뮤니케이터들과 함께하는 사이언스버스킹 강연도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세부 일정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or.kr)와 문의전화(062-960-614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