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CPX 콘퍼런스 개최...`사물인터넷과 스마트 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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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인 컴퓨텍스가 이달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세계 기술 기업 동향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CPX 콘퍼런스도 행사 기간 중 함께 개막된다.

대만 경제부(MOEA)가 주관하고 대만무역센터(TAITRA)가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 혁신`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세계 유수의 투자자, 기업 C레벨 임원, 연구원, ICT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 발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먼 시거스 암(ARM) 최고경영자(CEO)와 라훌 파텔 퀄컴 커넥티비티 부문 수석 부사장이 첫 발표자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전한다. 3년 만에 컴퓨텍스에 다시 참석하는 지멘스는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제조업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 미래학자 비토 디 바리와 스티브 와이어트 ABB 로보틱스 부회장, 루카스 왕 하드웨어트랙 CEO도 연단에 선다.

콘퍼런스 중에는 IoT 전문포럼도 마련됐다. `IoT 생태계 파트너십`에 대해 에릭슨, 시스코, 소프트뱅크코리아, 아마존웹서비스, 인텔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IoT애플리케이션`은 보쉬센소텍, 블록스웨어러블, 어드밴텍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콘퍼런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컴퓨텍스 공식 웹사이트(www.computextaipei.com.t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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