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골프가 중국에 골프 시뮬레이터 `티업비전`을 공급한다. 총 계약 규모는 350대 규모다.
마음골프는 북경 중홍유한공사와 중국 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음골프는 중홍유한공사에 200대 규모 골프 시뮬레이터를 공급한다. 중홍유한공사는 북경을 포함, 중국 동북 3성 지역에 독점적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창사 인지장공 전자설비 유한회사와 150대 규모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인지장공 전자설비 유한회사는 창사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하는 업체다. 중국 중남 지역 총판을 담당한다.
장롱 인지장공 전자설비 유한회사 대표이사는 “한국의 스크린골프 전문 기업 마음골프와 인지장공 비즈니스 역량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중국 골퍼들에게 티업비전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태식 마음골프 대표이사는 “철저한 시장 조사와 현지화를 통해 중국 골퍼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략을 펼치겠다”며 “향후 중국 스크린골프 시장을 선도하는 1등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