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첫 방송이 화제인 가운데 황정음이 미신을 신봉하게 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에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첫 방송에서는 황정음(심보늬 역)이 미신을 맹신하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심보늬는 동생 심보라(김지민 분)가 생사를 넘나드는 순간 한 점쟁이를 찾아가 점괘를 듣게 되고 실행에 옮겨 동생이 기적으로 살아나게 됐다.
그러나 2년 뒤 동생이 발작을 일으키며 생명이 위험해지는 상황이 또 다시 찾아오자 점쟁이를 찾아가 "호랑이 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면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점괘를 듣게 된다.
이는 심보늬가 제수호(류준열 분)와 본격적으로 엮이게 되는 신호탄이 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