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GTB어워드 무선네트워크혁신상 수상

SK텔레콤이 무선 네트워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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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런던에서 열린 `GTB(Global Telecoms Business) Innovation Awards` 시상식에서 LTE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상수 SK텔레콤 네트워크비즈지원그룹장(왼쪽 2번째)이 수상 이후 글로벌 협력사 관계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런던에서 열린 `GTB(Global Telecoms Business)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에서 LTE 기지국 간섭 제거 기술과 실시간 LTE IP 네트워크 품질 관리 솔루션으로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LTE 기지국 간섭 제거 기술은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LTE 기지국에 적용한 것으로, 기지국을 통한 데이터 전송이 없을 경우, 기지국 제어 신호를 끄고 불필요한 전파 간섭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5G 선행 기술이다. 실시간 LTE IP 네트워크 품질 관리 솔루션은 기지국부터 코어네트워크까지 트래픽 품질 통계를 실시간 측정이 가능, 효율적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2009년 T영상고객센터, 2012년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기술, 2013년 미래형 LTE-A 기지국 기술로 GTB 어워드를 수상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앞선 LTE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선제적 개발과 도입으로 LTE-A프로(Pro)는 물론 5G 네트워크 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