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나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 미세먼지는 머리카락에 1/20정도로 매우 작아 호흡기질환은 물론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탈모를 더욱 가속화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건강한 두피에는 초미세먼지가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지루성두피 혹은 탈모환자에게는 두피염을 일으키거나 탈모 증상을 더욱 가속화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방법으로는 탈모환자는 외출 후 귀가하면 두피에 앉은 초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하는 편이 좋다. 또한 실내환경을 항상 청결히 하고 초 미세먼지를 최소화해야 한다. 베게와 침구는 자주 세탁해야 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