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32개 국가 51개 주요 거래처 사장단 가족 100여명을 초청하는 `2016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Global Family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는 LG전자와 거래처가 화합을 다지고 양측이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거래처는 LG트윈타워, 서초R&D캠퍼스 등을 방문,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트윈워시` `LG G5` `스마트 씽큐 허브` 등 혁신 제품을 체험했다.
LG전자와 거래처는 국내 LG 베스트샵 운영 사례를 통해 유통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LG전자는 거래처에 한국의 멋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거래처는 여의도 63빌딩, 제주 사계리 해변 등을 방문했다.
퓨전 국악, 상모 비보이 등을 관람했다.
LG전자는 해외 주요 거래처와 견고하게 파트너십을 구축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주요 거래처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거래처가 원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여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