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한성, 18日 경기도 부천 (주)신한일전기 근로자 350명 대상 특별 강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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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우 배한성이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배한성은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노조창립기념일을 맞은 가정용 전기가구 제조 및 수출입업체 (주)신한일전기(대표이사 박영순) 근로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롱런(Long Run) 하려면 롱런(Long learn) 하라'는 주제로 약 1시간가량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의장 허 원)가 주최하고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이 후원하는 2016년 경기지역 근로자 인문, 예술 강좌인 ‘노동자가 즐거운 문화생활을 만들어가는 소통 공감 프로젝트 '꽃보다 경기도 in 힐링''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기업교육 컨설팅 전문 업체 채널피앤에프(대표 고은우)가 주관사로 선정, 총괄진행을 맡았다.

배한성은 이날 강연에서 어린나이에도 불구,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했던 불우했던 유년기를 소신과 신념의 긍정마인드로 극복하며 50여 년간 대한민국 대표 성우로 군림해올 수 있었던 드라마틱한 인생사를 특유의 유쾌한 화법을 앞세워 풀어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조금 더 오래 혹은 조금 더 가치 있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넓혀나가는 것 즉,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노력하는 롱런(Long learn)을 최우선으로 손꼽으며 인생선배로써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관을 맡은 채널PNF 고은우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근로자들에게 인문, 사회학 등의 교양 강의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동의 진정한 가치와 긍지를 심어주며 나아가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고취시킬 수 있는 조직문화 활성화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고 밝히며 “다양한 조직 활성화 형성을 위해 독자 개발된 자사의 선진 기업 워크샵 프로그램 CAW(Company Advanced Workshop)를 접목시켜 한층 유기적인 프로젝트 운영과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PNF는 교양특강과 직무교육, 다양한 워크샵 프로그램 등을 컨설팅하고 진행하는 기업교육 전문 업체로 약 200여 개 이상의 국내 유수 기업 고객들의 조직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