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0여개 <정상어학원>에서 <유니원> 서비스 시작!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사장 정우진)의 학원-학부모 소통 서비스 <유니원>이 25일 국내 최대 초중등 영어 전문학원 <정상어학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전국 170여 개 <정상어학원> 직영 및 가맹 분원의 학부모들이 <유니원>을 통해 학원과 소통하게 됐다. <유니원>은 지난 2월 <정상어학원>을 운영하는 정상제이엘에스와의 업무제휴 협약을 가졌으며, 약 3개월간 서비스 개발 및 연동 등에 필요한 협업 작업을 진행했다.
<정상어학원>은 오늘부터 <유니원>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모바일 소통’ 부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교육서비스를 학부모들에게 선보인다. 학부모들은 <유니원>의 강점인 출결관리, 알림장, 셔틀버스 기능을 사용해 쉽고 간편하게 자녀의 학원 등원 및 학습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
<페이코> 간편결제를 통한 학원비 결제도 곧 도입된다. 기존에는 직접 학원을 방문하거나 현금이나 카드를 자녀에게 전달해 결제를 진행했던 만큼 모바일을 통한 손쉬운 학원비 결제는 학부모들에게 가장 호응을 받는 기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제이엘에스 박상하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의 IT기술과 정상제이엘에스의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의 시너지로 재원생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학부모들과 쌓아온 신뢰를 더욱 견고히 지켜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원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편리한 콘텐츠와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진은숙 기술본부 총괄이사는 “대형 학원 프랜차이즈에서의 사용 시작으로 <유니원>의 간편함과 유용함이 많은 학부모님들에게 알려지게 되어 기쁘다”며 “원생이 많아지고 프랜차이즈를 확장할수록 ‘소통’에 더욱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데 <유니원>을 통해 선생님과 학부모의 소통 및 학생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