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25일 우수 중견기업 채용 및 법령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중견련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견련 앱은 중견기업 정책현안, 지원사업 및 시책, 법령정보를 비롯해 우수 중견기업 채용정보 등 실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일반용`과 문자메시지(SMS) 핫라인 기능을 탑재한 `(중견련) 회원사 전용` 등 두 개 버전으로 제공된다.
중견련은 일반용 앱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우수 중견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해 청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중견기업에는 우수 인재 유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원사 전용 버전에서는 모든 페이지 하단의 SMS 입력창을 통해 개별 기업 경영 애로 및 정책 개선 건의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견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인식개선과 효과적인 협력을 뒷받침할 정보 공유와 소통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형식적 소통이 아닌 내실 있는 교감과 실질적 대응으로 사통팔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