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는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이 2015년도 기금운용평가 자산운용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은 1990년대 말 외환위기시 금융구조조정을 위해 지출된 공적자금의 상환을 위해 예보에 설치된 기금이다.
예보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기금운용평가에서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기금운용평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금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등급은 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아주 미흡으로 평가한다.
이번 결과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총 44개 기금을 대상으로 자산운용정책, 자산운용 위험·성과관리, 자산운용실적 등을 평가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