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뷰티풀 마인드' 합류…'종합병원2' 이후 7년 만에 의사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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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재룡이 '뷰티풀 마인드'에 합류한다.

25일 KBS2 '뷰티풀 마인드' 측은 "이재룡이 '뷰티풀 마인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재룡은 '뷰티풀 마인드'를 통해 지난 2009년 MBC '종합병원2' 이후 7년 만에 의사가운을 입게 됐다.

극 중 그가 맡은 채순호 역은 현성그룹의 기조실장이자 현성그룹 회장의 주치의로 뛰어난 수완과 친화력을 갖춘 정치 9단의 인물이다.

'뷰티풀 마인드'의 한 관계자는 “이재룡의 관록의 연기력과 극의 완급조절을 해나갈 주춧돌인 채순호 캐릭터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6월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