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이 영화 ‘곡성’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칸 영화제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 공식채널을 통해 곽도원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자신의 첫 주연작인 ‘곡성’으로 연기력과 흥행을 모두 잡은 것은 물론이며, 올해 칸 영화제 참석이라는 영광을 안은 곽도원의 사진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칸 영화제 포토콜, 공식기자회견, 레드카펫, 프리미어 상영,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곽도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함께 참석한 나홍진 감독, 배우 천우희, 쿠니무라 준과 여유롭게 포토콜을 즐겼으며, 레드카펫 행사를 앞두고 설렘과 긴장감이 담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프리미어 상영 후 만감이 교차하는 듯 울컥하는 곽도원의 모습과 기립박수가 쏟아지는 현장의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영상이 함께 공개돼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곽도원은 현재 영화 ‘특별시민’을 촬영 중이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