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는 제1기 K쇼핑 쇼핑호스트 18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나운서, MC, 기상캐스터 등 방송 직군부터 개그맨, 뮤지컬가수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경력자가 신입으로 대거 합격했다. 전체 18명 가운데 신입은 13명, 경력은 5명이다.
KTH는 지난 3월부터 두 달 간 쇼핑호스트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지원자 480여명 전원에게 별도 서류 심사 없이 오디션 기회를 부여했다. 1·2차 오디션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쇼핑호스트들은 앞으로 3개월간 직무교육과 멘토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KTH는 모바일, 페이스북 등 새로운 형식 방송을 제작하는데 쇼핑호스트를 전격 투입할 계획이다.
오세영 KTH 대표는 “뛰어난 자질과 끼를 갖춘 인재가 선발돼 새로운 T커머스 쇼핑 방송에 관한 기대가 크다”며 “다양한 형태 상품판매방송을 기획해 쇼핑호스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