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했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가 1-3으로 뒤진 7회 마운드에 올라 현 메이저리그 최강의 팀 시카고 컵스의 클린업 트리오를 가볍게 제압했다.
1이닝 동안 안타, 실점 없이 뜬공, 땅볼, 삼진으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7회 2사 1루에서 대타 맷 애덤스와 교체됐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2일 워싱턴전 이후 9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