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이 첫 EP를 발매했다.
25일 정오 발매하는 오왠의 첫 앨범 '웬 아이 비긴(When I Begin)'에는 선공개곡 '피크닉(Picnic)'을 포함해 포함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오늘', '언젠', '원더 홀(Wonder Hole)', '독백'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또한 빌리어코스티와 프로듀서 이요한, 서정일, 베이시스터 겸 편곡자 권혁호 등이 편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오늘’은 아직 사회에 적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디에도 기댈 수 없는 청춘의 오늘을 노래한 곡으로 전형적인 사랑 노래가 아닌 오왠 본인 나이때의 고민을 노래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중국에서 촬영했으며, 같은 날 자정 사전 공개 됐다.
오왠은 본명이 신진욱으로 부산에서 활동했으며, 2015년 가을 서울로 상경해 본격적인 음반 작업에 들어갔다. 송라이팅과 가창력을 겸비한 신예로 알려진 그는 그루브하고 감각적인 멜로디와 허스키한 보컬이 매력적인 뮤지션이다.
EP ‘웬 아이 비긴’의 음원은 24일 음반은 25일 각각 발매되며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갈 예정이다.
윤효진 기자 yun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