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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 대학정보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클라우드 기반 대학운영 시스템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학사운영 패키지를 공개했다. 최근 열린 `2016 전국 대학전산실무자협의회 춘계 신기술세미나`에서다.

이 행사는 최신 기술동향과 대학정보화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전국 대학 전산관리자와 실무자, 대학 비즈니스 업체 담당자 등이 모였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날 클라우드 기술을 대학 정보화 시스템에 도입할 때 기대되는 효과를 설명했다. `대학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선도기업`이라는 회사 비전도 공유했다.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제 개념검증(PoC) 사례도 발표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이와 함께 NCS 기반 학사운영 패키지를 제안했다.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개편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안산대와 부천대, 수원과학대 등에 적용됐다.

세션 발표와 전시 부스로 자사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참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이사는 “클라우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기 때문에 대학정보화에서도 반드시 고려돼야 하는 기술”이라며 “이번 행사로 대학정보시스템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데 따른 고려사항과 기대효과를 공유하는 한편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이사는 또 “토마토시스템은 보유하고 있는 대학정보화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에서 서비스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상황에 맞게 변경·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