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신진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를 한 데 모은 `지스트리트`가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진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와 서울 시내 인기 로드숍 등 372개 브랜드, 총1만2000개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현재 32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다음달 초까지 순차 입점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입점을 마무리하고 `앤더스벨`, `모디파이드` 등 대표 브랜드 아이템으로 오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쇼킹딜 판매 및 모바일 전용관도 구성할 계획이다.
김준수 SK플래닛 의류팀장은 “다양한 세대를 포용하는 패션 상품력을 갖추기 위해 온·오프라인 전문 플랫폼과 제휴하고 있다”며 “큐레이션 서비스, 최저가 쇼킹딜 상품 등 합리적 유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