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16개 광역지자체, 글로벌 강소기업 121곳 선정

Photo Image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중소기업청과 16개 광역지자체는 23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 121곳을 `2016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중기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해 지역창조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중기청은 지자체 강소기업 지원 성과와 지자체가 추천한 기업 역량을 평가해 지자체별 선정 기업 수를 결정했다. 지역 균형 성장을 감안해 비수도권 지자체에 60%를 우선 할당했다.

Photo Image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중기청, 지자체 및 참여 기관이 연계해 마련한 맞춤형 전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중기청은 2년간 6억원 한도의 기술개발사업(R&D), 3년간 2억원 한도의 해외 마케팅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지자체는 지역 기업 지원기관과 협력해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