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지도자 만수르 사망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21일(현지시각) 미국 국방부 측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의 최고지도자인 만수르가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측했다.
이어 미 국방부의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의 외딴 지역을 공습해 결과를 분석 중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미군 측은 “만수르의 운명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도 만수르 외에도 남성 전투원 1명도 숨진 것 같다고 예측했다.
한편 지난해 2015년 아프간 정부는 만수르가 사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