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및 부실채권정리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캠코는 부실채권정리기구(FPL) 역량 강화를 위한 부실채권의 효과적인 매각 방안을 소개하고 카자흐스탄 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선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이경열 캠코 이사는 “그동안 카자흐스탄 부실채권은 중앙은행의 적극적 감축정책으로 꾸준히 개선됐으나, 실질적 정리실적이 미흡해 시장 불안요소로 남아있다”며 “이번 캠코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안정화의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마이데이터 '통신 약정' 핵심정보 빠졌다
-
2
“40~60% 저렴한 유튜브 프리미엄 한국만 이용못해”
-
3
국회 출석한 박문성-박주호
-
4
[ET라씨로] 테슬라 실적 기대감에 2차전지株 강세…SK이노·엘앤에프↑
-
5
[창간특집] 한눈에 보는 AI 지형도
-
6
네이버클라우드, 첫 수익형 민간투자형 SW사업 도전
-
7
삼성 'AI 태블릿' 갤럭시탭S10 출시 임박
-
8
한미반도체, 400억원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최근 3년간 2400억원 규모”
-
9
상장 1년 넘은 바이오 기업들 잇단 유상증자…“보릿고개 넘고 보자”
-
10
SK머티리얼즈, 실리콘 음극재 생산 시작…“샘플 공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