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19일) 오전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성과 이정재가 의논 끝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트스티 컴퍼니 측은 "정우성과 이정재의 배우 활동을 지원하겠다"라며 "동료 배우도 영입하고 재능 있는 신인배우 발굴을 하겠다"라며 전했다.
특히 정우성과 이정재가 함께 소속사를 설립하게 된 배경은 20년 우정 덕분인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우성과 이정재는 지난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