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톱5 직원 고객수익률 16.6% 기록

신한금융투자 고객수익률 톱5 직원은 4월 한달 간 16.6%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는 `4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톱5`를 선정하고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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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5는 한달 동안 평균 16.6% 수익률을 보이며,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0.19%), 코스닥지수(1.7%) 상승률보다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체 PB의 수익률도 우수했다. 신한금융투자 PB 803명의 2016년 누적 수익률은 평균 5.0%로 연간 코스피 상승률 1.7%, 코스닥 상승률 2.6%보다 두세 배 높은 성과를 거뒀다.

4월 고객수익률 1위에 오른 여중구 대전지점 PB팀장은 4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10.1% 수익률을 보인 이재하 일산지점 PB가 2위에, 윤형식 광화문지점 부지점장(9.5%), 남미경 신당지점 PB팀장(7.8%), 임상보 청주지점 PB팀장(7.3%) 순이었다.

2위를 차지한 이재하 일산지점 PB는 “연초 이후 중후장대 산업(철강·정유 등) 반등과 함께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이 4월에도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다만 지수 2000선 위에서 추가상승이 제한적이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징후가 나타나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며 수익을 확정 지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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