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엠스, 1분기 영업익 13억…전년 비 32% 성장

삼우엠스(대표 안건준·임승혁)는 1분기 매출 546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감소한 금액이며,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회사 측은 “IT 비수기로 매출 상승은 주춤했지만 지난해 시작한 생체인식모듈 사업이 성장하며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생체인식모듈 사업 비중은 첫 양산을 시작한 작년 3분기 17%를 기록한 뒤 4분기 25%로 늘었고, 올 1분기에는 28%를 달성했다고 삼우엠스는 덧붙였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생산하는 삼우엠스는 매출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생체인식모듈 패키징과 베젤 제조 분야에 진출했다.

CNC 장비 등 기존 케이스 설비를 활용해 모회사인 크루셜텍의 지문인식모듈 제조 공정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가공과 모듈 패키징 전문 회사 시티패키지 흡수·합병을 진행 중이다.

<자료: 삼우엠스>

자료: 삼우엠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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