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은 최근 김기영 총장이 이란 기술직업훈련청 및 프랑스 과학기술대와 직업훈련 분야의 인적 교류 및 기관 간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4년제 대학 총장으로는 유일하게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일행으로 동행한 김 총장은 지난 4일 이란 기술직업훈련청을 방문해 △직업훈련분야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 △교수, 연구원 및 전문가 교류 △훈련보조교사 및 훈련교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수행 등을 담은 MOU를 교환했다.
6일에는 프랑스 과기대를 방문해 △학생 유치·파견 등 장단기 프로그램 개설 △교직원 교류 △공동 연구 및 전문가 상호 교류 등을 담은 MOU를 교환했다.
이에 앞서 3일에는 이란 자동차직업훈련원과 직업훈련교사연수원을 방문, 이란 자동차 직업 훈련 분야 협력 및 교사 양성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김 총장은 “이란, 프랑스와의 MOU를 계기로 대학의 글로벌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안=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