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최정원이 딤프(DIMF)를 통해 만났던 대학생 뮤지컬 배우들을 극찬했다.
16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 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IMF, 이하 딤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정원은 “대구 딤프로 인해 행복한 점은 대학생 뮤지컬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입을 열며 “딤프를 통해 만났던 대학생 배우들은 프로 뮤지컬 배우 못지않게 기량이 뛰어나다. 딤프를 통해 좋은 배우들, 많은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10회 DIMF는 개막작 ‘금발이 너무해(Legally Blond)’를 비롯해 ‘감브리누스(Gambrinus)’, ‘해상, 음(海上, 音)’, ‘지구멸망 30일전’, ‘뮤지컬 투란도트’, ‘개구리 원정대’, ‘뮤지컬 최치원’, ‘원이엄마’, ‘조선연애술사’, ‘장 담그는 날’, ‘로렐라이’, ‘우당탕탕 열애기’, 폐막작 ‘마담 드 퐁퐈두르(Madame de Pomoadour)’ 등의 공연으로 준비돼있다.
딤프는 6월24일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7월11일 폐막행사까지 18일간 진행된다. KBS를 통해 국내외 방송된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