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한국 내 비즈니스 채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1차적으로 국내 대표적인 B2B 전문 IT 온라인 채널 `컴퓨터코리아`에 에이수스 전문관을 오픈해 시장 유통망 확대와 엔터프라이즈 고객 구매 경로를 확대한다.
지난해 에이수스는 한국 시장에서 600%에 육박하는 데스크탑 매출 증대와 게이밍 노트북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이루었다.
에이수스는 한국 내 채널 비즈니스를 강화해 PC 도소매 사업자들과 유통 경로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PC 장비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컴퓨터코리아는 국내 IT 장비 공급 전문 유통 기업인 대원 CTS가 운영하는 IT 전문 B2B 온라인 사이트로, 도소매 사업자 및 기업 고객들을 위한 쇼핑몰이다.
김판희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마케팅 팀장은 “온라인을 통한 PC 구매 패턴은 이미 오프라인 시장 대비 현격히 높아진 상황으로 개인 구매 고객을 넘어서 기업들과 B2B 상으로도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에이수스는 오프라인은 물론, 지속적인 온라인 채널 강화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