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도발하며 욕 퍼붓는 참가자에게 일침 "심사하러 왔는데 평가 받기 싫으면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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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끼 SNS

'쇼미더머니5' 도끼가 의외의 침착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13일 첫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1차 예선전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참가자는 영어 욕이 섞인 랩을 선보였다. 이에 심사위원 도끼는 욕이 나오자마자 등을 돌렸고 참가자는 "왜요 왜요"하며 도끼에게 역으로 질문을 했다.

도끼는 "제가 욕을 안좋아해요. 그것 뿐만 아니라 그냥 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라고 탈락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참가자는 "도끼 씨가 뭔데 날 평가하냐, 아이 XX, 도끼XX"라며 욕을 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도끼와 더콰이엇은 "평가 하려고 나왔는데 평가 당하기 싫으면 나오지 말아야 한다. 심사위원이 평가 안하면 뭘 해야 하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시 상황 영상과 함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his dudes crazy tryna make me mad and shit but failed #나한테도발할려다실패 #난무반응"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모았따.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