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분기 최대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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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분기 2408억원, 영업이익 758억원, 당기순이익 66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 69% 상승했다. 당기순익은 86%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 1%, 57%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 1315억원, 북미·유럽 608억원, 일본 104억원, 대만 88억원, 로열티 294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789억원, 리니지2 171억원, 아이온 201억원, 블레이드&소울 540억원, 길드워2 306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 PC온라인 게임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으로 안정적 매출을 달성했다. 블레이드&소울은 북미·유럽 출시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102%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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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모바일

해외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9%P 오른 45%로 확대됐다. 북미·유럽 매출은 블레이드&소울 출시와 길드워2 확장팩 판매 효과로 같은 기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중국 블레이드&소울 IP(Intellectual Property)의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IP의 견고한 성장 속에 신작 게임 출시와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는 신작 모바일 및 PC온라인 게임을 순차 출시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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