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2일 국내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수익을 추구하는 랩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에 상장된 ETF를 활용해 선진국, 신흥국,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폴리원 글로벌 랩`과 국내증시 섹터 ETF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자문형 랩 2종이다.
`폴리원 글로벌 랩`은 기존 미래에셋대우의 대표 일임형 랩 상품인 `폴리원`의 투자대상을 국내증시에서 글로벌 자산으로 확대함으로써 수익률을 제고하고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자산배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
자문형 랩 상품 2종은 ETF 투자에 특화된 EPI어드바이저 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되며, 투자전략에 따라 `EPI스마트베타 랩`과 `EPI인덱스헤지 랩`으로 나뉜다.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모두 1000만원, 수수료는 폴리원 글로벌 랩이 연 1.50%, 자문형 랩 2종은 각각 연 0.95%이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