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둑기사 총 29단이 뜬다…다면기 등 다양한 이벤트 열려

전자신문 주최 정보통신기술(ICT) 바둑대회에 프로바둑기사가 대거 참여한다. 총합 단수가 29단이다. 프로바둑기사가 참여하는 다면기,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나라 바둑 계보를 잇는 유창혁 프로바둑기사 9단이 심판원장을 맡는다. 유 9단은 1993년 후지쯔배, 1996년 응씨배, 2000년 삼성화재배, 2001년 춘란배, 2002년 LG배 등 세계대회를 재패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유 9단은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와 소통하는 심판원장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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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9단

김영환 9단, 김강근 7단, 김윤영 4단이 참관객 대상 다면기 이벤트도 열린다. 김 9단은 아마추어시절 제1회 세계청소년바둑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다양한 바둑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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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근 7단

김 7단은 1995년 입단해 2007년 왕위전과 국수전 본선, 2010년 물가정보배 본선에 올랐다. NHN엔터테인먼트 와이즈스튜디오 프로듀서로 근무한다. 대회 심판부원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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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4단

여류프로바둑기사 김 4단은 명지대 바둑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가그린배 여류국수전 준우승, 2012년 지지옥션배 본선 3연승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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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원 바둑캐스터

전문 바둑캐스터 김여원씨가 사회를 맡는다. 2011년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대항전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바둑 금메달도 획득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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