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월드IT쇼(WIS) 2016`에서 혁신 기능부터 이색 협업 전시까지 새로운 체험형 전시를 진행한다.
스마트폰 완전체라 불리는 `갤럭시S7 엣지` `갤럭시S7`을 중심으로 가상현실(VR) 생태계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어 360`과 `기어 VR`, 생산성을 월등히 향상시킨 윈도우 기반 태블릿 `갤럭시 탭프로 S`까지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예술계 협업 프로젝트 전시와 방수 및 카메라 기능 체험존, 가상현실 콘텐츠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최근 주목 받는 VR 기기 전용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기어 360`으로 직접 상하좌우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하고 `기어 VR`를 통해 에버랜드가 새로 선보인 판다월드를 실감나는 가상현실 콘텐츠로 경험한다.
삼성전자 TV존 입구에서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디자인한 `삼성 세리프 TV`가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세리프 TV는 하나의 가구처럼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초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성장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는 차세대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퀀텀닷 TV의 순도 높은 색과 업계 최고 수준 1000니트 HDR 기술을 다른 제품과 비교 체험할 수 있다.
국내 PC 시장에서 22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삼성전자 노트북도 체험 자리를 마련했다. 노트북 9 메탈 아이언 실버, 미네랄 화이트 모델과 노트북 9 스핀을 전시한다.
지난 1월 미국 가전박람회 `CES 2016`에서 첫 선을 보이며 CES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 `패밀리 허브`도 선보인다. 패밀리 허브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을 채택했을 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으로 주방을 가족 생활의 중심으로 만드는 혁신 제품이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