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이 경북산학융합본부 법인 이사장에 연임됐다. 경북산학융합본부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 김 총장을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 이사장은 오는 2019년 5월 28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식 이사장은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아이오와대 (The University of Iowa)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에서 각각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소장과 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 창업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지역중심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과 금오공대 총장에 재임중이다. 김 이사장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산학협력분야에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식 이사장은 “경북산학융합지구 사업 목적을 달성하고 사업 영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겠다”며 “특히 산학융합지구가 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청년일자리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