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호도제일(대표 아키바 카즈마사, 정건수)과 트레저 데이터 코리아(대표 이은철)가 공동마케팅에 적극 협조하는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쿠호도제일은 1989년 글로벌 마케팅회사 하쿠호도그룹과 제일기획이 합작해 만든 종합광고대행사다.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채널을 사는 수요자에겐 수요측 플랫폼(DSP), 해당 채널을 제공하는 공급자에겐 공급측 플랫폼(SSP)이 필요하다. 이 플랫폼 근간은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매칭에 있다. 이러한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데이터 종합 관리 플랫폼`(DMP)이라 한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하쿠호도제일과 트레저데이터 코리아는 스마트 리타겟팅 마케팅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 공동 마케팅하는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하쿠호도제일 아키바 카즈마사 대표는 “하쿠호도제일이 기존에 보유한 노하우와 솔루션에 트레져 데이터의 DMP 플랫폼 관련 전문 역량이 더해짐으로 인해,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