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방송통신대연합, ICT 산업 현장 중심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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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11일 방송통신기술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1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윤동윤)이 산업계 주도 방송·통신·인터넷 분야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마련한다. 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11일 정보통신기술(ICT) 핵심 단체와 기업으로 구성된 `방송통신기술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 2016년도 제1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ICT 산업 현장 중심 인적 자원 표준 개발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연합은 급변하는 ICT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신규 개발에 나선다. ICT 인력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장친화·현장 중심형 NCS를 개발해 보완한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적 자원 개발·관리·활용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사업도 추진한다. ICT 신 직업자격 검정 기준도 보다 체계화한다.

산업현장과 유관기관과 연계를 강화해 미래 인재양성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할 계획이다.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16개 지역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력체계 구축과 위원사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황중연 대연합 부회장은 “방송과 통신, 인터넷 분야라는 세 개 큰 축이 하나로 융합되는 ICT 산업 특장점이 최대한 발현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 중심기관으로 인자위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NCS와 신직업 자격이 산업계에 확산되도록 철저한 분석이 우선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