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지사장 조영빈)은 HTC, 마이크로소프트, 오큘러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가상현실(VR)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VR 시장 확대를 위해 기업 간 협업이 가능한 가상 환경을 제공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는 가상현실 기기 `HTC 바이브`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적용해 기업용으로 공급한다.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큘러스 등 가상현실 기기를 출시한 주요 글로벌 기업과도 협업을 확대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3D는 가상현실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적인 토대”라며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구현하는 생생한 가상현실은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