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폰으로 밥 짓는다"

LG유플러스가 원격 제어와 모드 자동실행이 가능한 지능형 IoT 밥솥과 주방안전 IoT 소화 장치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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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과 협력해 선보인 사물인터넷(IoT) 밥솥은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전원제어로, 취사 시작·중지, 예약이 가능하다. 밥솥과 연동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하다.

LG는 파라텍과 독점 제휴로, 주방용 IoT 소화장치도 내놓았다. 주방 소화장치는 가스 누출 감지 시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잠그고 화재가 감지되면 소화약제를 방출한다.

IoT 스마트밥솥은 LG유플러스 IoT@home에 가입하면 별도 요금 추가없이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주방소화장치는 LG유플러스 IoT허브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 이용요금은 월 7900원(3년약정 기준, 기기값 포함)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상무는 “IoT 밥솥과 주방자동소화장치는 기존 IoT기기와 연동해 다양한 명령이 가능한 지능형 IoT 서비스”라며 “주방가전 뿐만 아니라 생활가전에 IoT를 적용, 똑똑한 가정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