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뮤지션 그네(본명 양경모)가 새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그네는 11일 정오 세 번째 미니앨범 ‘중앙도서관’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절교’, ‘맺음말’, ‘책장과 책장사이’, ‘중앙도서관’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지난 2014년 미니앨범 ‘캠퍼스(Campus)’로 데뷔한 그네는 다음해 공개한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등을 통해 본인만의 확실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인 1인 프로젝트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앨범에는 평소 그네의 색깔이 온전히 드러나는 노래부터 새로운 시도가 엿보이는 곡까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네의 세 번째 미니앨범 ‘중앙도서관’은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