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영화 '신과함께'에 캐스팅돼며 주요 배역이 확정됐다.
영화 '신과함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앞서 하정우가 저승차사 3인방의 리더인 강림 역에 캐스팅됐으며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으며 승차사 트리오가 만나게 되는 차홍 역에는 차태현이 확정됐다.
이정재는 '신과함께'에서 저승 전체를 다스리는 대왕들 중의 대왕 '염라대왕' 역에 확정됐다.
또한, 김하늘, 김해숙,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도경수 등이 출연한다.
영화 '신과 함께'는 5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