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게이트 2016 우승에 미국 PPP팀... 천재해커 `지오핫`은 7위·러시아팀은 반칙 실격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16`에 미국 PPP팀이 우승했다. 최대 4인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대회에 홀로 참가한 `천재해커` 지오핫은 아쉽게 7위에 머물렀다. 주니어부 우승은 한국계 미국인 사무엘 데이비드 킴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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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유능한 화이트해커 발굴과 올바른 보안 의식 확산을 위해 제9회 `코드게이트 2016`을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유능한 화이트해커 발굴과 올바른 보안 의식 확산을 위해 제9회 `코드게이트 2016`을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일반부와 주니어부로 구분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반부 81개국 1572개팀, 5110명이, 주니어부 52개국 560명이 참가했다. 전국 31개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팀이 참여한 `정보보호동아리 해킹방어대회`도 신설해 고려대 `Cykor`팀이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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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유능한 화이트해커 발굴과 올바른 보안 의식 확산을 위해 제9회 `코드게이트 2016`을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일반부 10팀과 주니어부 30명이 본선에 참가해 최신 보안 트렌드를 반영한 문제를 두고 이틀간 대결을 펼쳤다. 대회 막판 러시아 LC BC팀이 1위로 올라섰으나 외부 도움을 받는 부정행위가 발견돼 실격했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중국 Oops 팀은 8위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출신이 주축으로 꾸려진 팀BoB는 6위에 올랐다. 카이스트 재학생을 중심으로 팀을 이룬 KaSec팀은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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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유능한 화이트해커 발굴과 올바른 보안 의식 확산을 위해 제9회 `코드게이트 2016`을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청소년 보안인식 제고와 차세대 IT·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초등학생 소프트웨어(SW) 체험교육존 `키즈스쿨`이 마련됐다. 중·고등학생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보안기술을 시연하고 발표하는 `코드게이트 주니어`도 운영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정보보호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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