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오는 5~13일 중국 남경중맥과기발전유한공사 우수 임직원 8000여명이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을 찾는다고 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10월 중국 에이전트 상해신유국제사유한공사, 한국 화방관광과 각각 교환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방한 일정이다. 관광단은 서울 강남북 주요 관광지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 면세점이 맞이하는 단체 관광객 가운데 최대 규모다. 롯데면세점은 한류스타 모델 환영 인사, 월드타워 스타에비뉴 관람 및 선물 증정, 쇼핑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단을 지속 유치할 것”이라며 “월드타워점을 향후 10년 내 세계 1위에 올려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