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고용진흥원(원장 신현구)은 지난 2011년부터 광주시와 함께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공단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셔틀버스 사업이 확대·운행 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평동산업단지노선에 첨단1산업단지와 진곡산업단지로 노선을 확대, 2일부터 운행하는 산업단지 내 무료 셔틀버스는 총 3대다.
운행횟수는 출근 및 퇴근 각 2회씩 운행할 계획이다.
첨단산단 1호차는 첨단도서관, 2호차는 양산동 KT&G 광주공장에서 출발해 첨단1산업단지를 운행하고, 지난 2014년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진곡산단 1호차는 어등산 대방노블랜드에서 출발해 진곡산단을 순환한다.
신현구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원장은 “산업단지 내 무료 셔틀버스 노선확대로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는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에는 고용촉진과 중소기업 인력난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첨단2산단 노선확대를 위해 광주시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