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스피커`가 1일 서울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시민들에게 초등학교 도덕책(5학년용)을 나눠주는 이색 행사를 펼쳤다.
청년스피커는 “초등학교 도덕시간에 행복한 세상을 가꾸는 법을 배웠다는 사실에 착안해 시민들에게 도덕책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우리가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도, 또 멀리 있지도 않음을 환기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폭력, 부패, 무책임으로 얼룩진 지금의 한국사회에 대한 책임이 어른들에게 있음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