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윌린 로사리오가 선발로 출전하자마자 홈런을 터뜨렸다.
로사리오는 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로사리오는 첫 타석부터 상대 투수 앨런 웹스터를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지난달 8일 마산 NC전 이후 17경기 만에 기록한 홈런이다.
한화는 로사리오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3회 현재 삼성에 5-2로 앞서고 있다.
한편 이날 한화의 선발 투수로는 알렉스 마에스트리가 등판했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