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이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창조국방 ICT 기술장비 전시회`에 언어처리 솔루션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에는 6개 분야 150개 기업이 참가했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소프트웨어(SW) 솔루션 분야 `시스트란 엔터프라이즈 서버8` `시스트란 서멀라이즈` `시스트란NER` 등을 전시했다. 기업용 번역 서버, 문서 요약기, 개체명 인식 등 언어처리 기술력을 소개했다.
시스트란 서멀라이즈와 시스트란 NER은 빅데이터·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초가 되는 기술을 적용했다. 원문 내용에서 문맥이나 패턴을 분석해 개채명을 인식한다. 이메일, 소셜미디어 등 구조화 되지 않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한다. 시스트란 언어처리 솔루션인 e디스커버리, 과학수사, 대테러방지 목적으로 미국 국방성, 중앙정보기관(CIA), 프랑스 국방성 등에서 사용한다.
최창남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대표는 “창조국방 ICT 전시회에서 시스트란 자동 통번역 솔루션이 호평을 받았다”며 “국방과 공공분야에 적극 진출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