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경북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에 `구미새마을중앙관`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신세계가 전통시장에 오픈하는 여섯 번째 장난감 도서관이다. 80평 규모로 기존 장난감도서관에 대비 30% 이상 공간을 넓혔다. 신세계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 중 최대 규모다. 해당 공간은 부모를 위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 드라이빙 체험장, 편백나무 풀장 등 아동 놀이시설과 550여종 장난감을 선보인다.
구미새마을중앙관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7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가족단위로 회원에 가입하고 연회비 2만원을 납부하면 실내 놀이터 이용과 장난감 대여가 무료다.
김득용 이마트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고객은 물론 지역 상인에게 새로운 놀이·문화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소외된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