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대표 세드릭 주흐넬)는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장착하지 않은 전륜구동 방식 A7 40TDI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A7 40TD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가지 모델 모두 3000㏄ V6 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전륜구동 방식으로 최고 출력 218마력, 최대 토크 40.8㎏.m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속도까지 7.3초만에 도달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9㎞/ℓ다.
아우디 A7 40 TDI는 LED 헤드라이트 및 LED 주간운행등과 타 운전자에게 시인성을 높여주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기본 적용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밀라노 가죽 시트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A7은 우아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으로 쿠페형 세단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A7 40 TDI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고품격 5-도어 쿠페의 매력을 느껴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우디 A7 40TDI 가격은 부가세 포함 7880만원이며 프리미엄 모델은 부가세 포함 8370만원이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